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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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측 "'Beep' MV 편집 후 재심의 요청할 것"

기사입력 2014.02.21 13:22

한인구 기자


▲ 박지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측이 가수 박지윤의 'Beep' 뮤직비디오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가운데 박지윤의 소속사 측이 재심의 요청을 준비 중이다.

미스틱89 측은 "소속 가수 박지윤의 싱글앨범 'Inner Space' 타이틀 곡 'Beep' 뮤직비디오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며 "해당 뮤직비디오 편집과 관련된 내부적 논의를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KBS는 2월 3주차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지윤의 'Beep' 뮤직비디오는 과도한 자막 노출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Beep' 뮤직비디오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박재범, 뮤지 등 톱스타가 총출동해 댄스파티를 벌이는 콘셉트다. 그러나 촬영에 참여한 연예인은 물론 스태프의 이름이 과도하게 나열돼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미스틱89 조배현 본부장은 "현재 뮤직비디오 후반에 등장하는 크레딧 자막 부분의 편집에 대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완료된 상태다. 편집이 끝난 뒤 빠른 시간 내에 재심의를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지윤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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