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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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성오, 최재성 시신 빼돌려 최일화 압박 '치밀'

기사입력 2014.02.20 22:3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성오가 최재성의 시신을 빼돌려 최일화를 압박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2회에서는 정재화(김성오 분)가 신영출(최재성)의 시신을 빼돌려 설두성(최일화)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화는 왕백산(정호빈)을 속이고 신영출의 시신을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 시각 설두성은 7인방 어르신들 앞에서 시신이 바뀐 것을 발각당할 위기에 처했다.

설두성은 정재화가 만나자는 연락을 해 오자 일단 7인방 어르신들을 돌려보낸 뒤 정재화와 단둘이 만났다.

정재화는 신영출의 시신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리며 클럽 상하이 관리권과 방삼통 거리를 요구했다. 설두성은 코웃음을 치며 정재화의 제안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정재화는 "그럼 시신 부검내용을 발표해야겠다. 왕백산이랑 붙어 생긴 멍자국이 영출이 형 몸에도 있더라. 이런 자국 남긴 사람은 상하이에 몇 안 될 텐데 7인방 어르신 모시고 밝혀볼까 한다"며 압박을 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성오, 최일화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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