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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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닥터 이방인' 캐스팅… 1인2역 소화한다

기사입력 2014.02.20 13:45 / 기사수정 2014.02.20 13:4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진세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 속 1인 2역 캐릭터로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청순가련형 외모와 순종적인 성격으로 천상여자인 송재희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역을 동시에 연기하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 KBS 2TV '각시탈', SBS '다섯 손가락'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연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감격시대'를 통해 순수파탈 매력발산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열연 중에 있다. 진세연은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1인 2역의 여주인공 면모를 보여주며 여배우로서 빛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진세연은 현재 출연 중인 '감격시대'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에는 진세연 외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며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5월초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진세연 ⓒ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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