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스윙베이비, 피겨스케이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진영의 곡 '스윙베이비'가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박진영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목소리가 올림픽 경기 중에 울려 퍼지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러시아 팀과 함께 소치에 참가했네요. 제 음악을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 프로그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날 3번째로 등장한 러시아의 빅토리아 시니치나(Victoria Sinitsina)와 루슬란 지간신(Ruslan Zhiganshin)페어는 박진영의 '스윙베이비'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스윙과 퀵스텝 안무를 선보였다.
해당 경기는 국내에 공식 중계되지 않았으나 경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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