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비밀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의 서재에서 그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계로 돌아가는 대신 사랑하는 천송이를 택한 도민준은 그녀에게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런 그의 결정에 천송이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왔다.
두 사람은 남산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먼저 집에 가있어. 너희 집 말고 우리 집에"라고 말했다.
이에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을 향했고, 서재를 구경하던 중 그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일기장 안에는 자신의 별로 돌아가지 못하는 도민준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도민준의 비밀을 안 천송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일기장을 끌어안았다. 자신을 위해 지구에 남기로 결정한, 죽음까지 불사한 도민준의 사랑에 천송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전지현 ⓒ SBS 별에서 온 그대 18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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