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두 번째 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두했다. 성현아는 6분여만에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아무 말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되자 지난달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한 뒤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에 네티즌들은 "충격적", "정말 놀랐다", "사실이면 정말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실이 밝혀진 뒤 욕해도 늦지 않다", "재판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 "실명 노출까지 하면서 이러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등 자중의 목소리를 높였다.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후 드라마 '열애', '보고 또 보고', '허준', '이산', '욕망의 불꽃',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애인', '시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 한 차례 이혼한 뒤 같은해 5월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해 2012년 득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현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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