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8회 김수현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 김수현이 초능력을 상실해 갔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이 여행지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됐다.
이날 아침에 눈을 뜬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초능력으로 자신을 띄워 달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도민준은 눈에 힘을 주고 집중 했지만 초능력은 제대로 듣지 않았다. 천송이의 몸이 공중부양을 하던 중 얼마 가지 못해 떨어 진 것.
실망한 천송이는 "끝이냐. 더 안 돼는 거냐. 얼굴 보니까 안 돼는 거네"라며 "내가 괜한 부탁을 했다. 내 발로 나가겠다. 신경 쓰지 마라"라고 스스로 걸어 침대 위를 벗어났고, 도민준은 의아해 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그거 안 돼는 거냐. 힘들어 보이더라. 녹용이 몸에 받나? 삼을 먹어야 하나?"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고, 도민준은 "아까는 내가 막 일어났고, 어제는 너무 피곤했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천송이는 "앞으로 힘쓸 일이 많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 아니다. 기죽지 마라.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지. 긴장 했나 보다"라고 그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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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8회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