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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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소치올림픽 김연아 중계 앞서 정상 방송

기사입력 2014.02.19 15: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소치 올림픽 중계에도 결방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지난 주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중계 방송으로 한 회 결방된 바 있지만 이번 주는 올림픽 중계에 따른 결방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미스코리아'가 방송된 뒤에는 한국 김보름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0m 경기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중계된다.

오늘(19일) 방송될 '미스코리아' 18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을 박탈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그려진다. 1997년 IMF로 인해 미스코리아 대회가 12월로 미뤄지며 본선 대회 당일과 오지영의 생일이 겹친 상황이다.

만 25세까지 출전이 가능한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 날은 오지영이 만 26세가 되는 때이기 때문에 자격 문제가 불거질 수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미스코리아' 관계자는 "극 초반, 화장품 회사의 사장이었던 형준과 엘리베이터 걸이었던 오지영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가 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지영과 이런 지영을 지키면서도 그녀의 곁에 서 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준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스코리아'는 이번 주 수(19일), 목(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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