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해진과 유인나가 tvN 휴먼 다큐 '리틀 빅 히어로' 내레이션을 맡는다.
19일 tvN 측은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박해진과 유인나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의 감동 스토리를 전하는 '리틀 빅 히어로'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최근 첫 방송 녹음을 마친 박해진은 "녹음 내내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나눠주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만간 녹음에 들어갈 유인나도 "제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진정한 영웅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소한의 내레이션료만 받고 흔쾌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공감해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하는 셈이다. 훈훈한 음성의 박해진과 상냥한 목소리를 지닌 유인나의 재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틀 빅 히어로'는 일상의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하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을 찾아 진정성 있게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오는 25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인나, 박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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