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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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女쇼트트랙 심석희·박승희·김아랑, 1000m 예선 가뿐히 통과(종합)

기사입력 2014.02.18 18:48 / 기사수정 2014.02.18 18: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태극 낭자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이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해 가볍게 준준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심석희와 김아랑, 박승희는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전에 출격했다.

가장 먼저 2조에서 경기를 치른 박승희는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 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치고 나섰다. 내내 선두를 지키던 박승희는 압도적으로 앞서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1분31초883였다.

4조에서 출격한 세계 랭킹 1위 심석희는 1분31초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4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5조에 출격한 세계 랭킹 2위 김아랑은 다소 출발에서 뒤졌으나 곧 선두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준준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기록은 1분 31초64였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과 결승전은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심석희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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