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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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으로 긴장감 조성

기사입력 2014.02.17 09: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처용'이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을 내세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3화는 '영혼의 메시지'를 주제로 아파트 괴담을 다뤘다.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고스트 스팟'으로 이름을 날린 오래된 아파트를 찾은 고스트 헌터들이 기겁을 하고 도망간 장소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부부싸움 중 아내가 살해 당하고, 남편이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뒤, 검거되면서 종결될 뻔한 사건이 영혼이 보내는 데드사인(Dead Sign)과 미심쩍은 단서들의 발견으로 다시 재수사가 이루어졌다.

단순한 부부싸움 끝 살인사건인 줄 알았지만, 사건 이면에는 엄청난 반전과 아픈 이야기가 감춰진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윤처용(오지호 분)이 사건 현장에 찾아가 가장 중요한 단서를 가져오고, 하선우(오지은)와 함께 합동 수사를 펼치며 하나하나 새로운 단서를 긁어 모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좀처럼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하선우의 몸을 빌려 직접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8%, 최고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OCN 타깃(25~49세)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4%, 최고 시청률 2%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파격 전개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이야기로 화제를 얻은 귀신보는 형사 '처용' 4화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처용 ⓒ OC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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