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천송이 빙의한 유재석, 도민준 없이도 '최종 우승'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천송이로 변신한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런닝 별에서 온 그대'로 꾸며져 시공간을 초월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각각 도민준과 천송이로 변신한 하하와 유재석은 절대 악인과 다른 멤버들을 피해 UFO에 탑승할 열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광수를 절대 악인으로 의심하며 아웃 시켰지만 절대 악인은 광수가 아니었다. 절대 악인은 바로 능력자 김종국이었다. 천송이와 도민준의 이름이 적힌 못반지를 찾은 김종국은 두 사람을 아웃 시키기 위해 나타났고 세 사람은 삼자 대면을 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김종국은 먼저 하하를 아웃 시켰고 이제 천송이 유재석과 절대 악인 김종국의 대결이 됐다. 김종국이 두 사람을 상대 하느라 힘이 빠진 것을 안 유재석은 틈이 보이자 재빨리 팔을 뻗어 김종국을 아웃 시키며 하하 없이 UFO에 탑승했다.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한 것을 알게 된 하하는 UFO 앞으로 달려오며 "그걸 네가 왜 타. 지구인이 타면 어떡하냐"고 소리쳤고 천송이로 변신한 유재석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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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유재석, 김종국, 하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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