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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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왕가네' 시청률 38.3%로 하락…50%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4.02.16 08:20 / 기사수정 2014.02.16 08:45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종영을 1회 남겨둔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의 시청률이 30%대로 하락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3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48.3%)보다 10.0%P 하락한 수치다.

15일 방송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이 순정(김희정)을 오해하고 딸을 다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정이 집을 비운 사이 애지가 집을 나섰고, 수박이 이를 발견했다. 애지는 집에서 구박을 당한다며 거짓말을 했고, 수박과 앙금(김해숙)은 분노했다.

이후 이 사실을 안 민중은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순정이 미호를 데리고 집을 나간 것. 순정은 편지에 "오래 전에 끊긴 인연 다시 붙잡아서 안 될 것 같다"며 민중을 떠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민중은 순정을 찾아 대세(이병준)에게 갔고, 대세는 민중에게 "결국 떠나보냈냐"며 "미호가 불쌍하지도 않냐. 그렇게 눈치가 없느냐. 미호가 너의 자식이다"며 미호가 민중의 친딸임을 알려줬다.

16일 종영을 앞둔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9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48.3%를 기록하며 50%대 진입을 눈 앞에 둔 바 있다.

마지막 회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왕가네 식구들'이 50회에서 50%의 '꿈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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