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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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결혼하는 여자' 김용림, 손여은 이간질에 호통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2.15 23:28 / 기사수정 2014.02.15 23:33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이 김용림과 허진 사이를 이간질하다 쓴소리를 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7회에서는 채린(손여은 분)이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과 가사도우미 임실댁(허진) 사이를 이간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사는 채린에게 "내가 좀 신경에 걸리는 게 있어서 그러는데 너 혹시 내가 너한테 태도가 변한 이유가 어쩌고저쩌고 따지고 들었던 거 네 부모한테 했냐?"라고 물었다.

이어 최여사는 "사람이라는 게 무슨 말을 들으면 기든 아니든 신경이 쓰이게 돼있고, 잘못하다간 큰 오해가 만들어지기도 하는 법이야"라며 노파심을 드러냈다. 채린은 "사실은 아줌마가 오해하게 만들었어요"라며 임실댁을 언급했다.

화가 난 최여사는 임실댁에게 "내가 얘 재산이 날아간 게 배아파서 구박한 게 맞댔어?"라며 호통쳤다. 임실댁은 자신이 한 말은 인정하면서도, 채린의 거짓말은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채린은 끝까지 임실댁 탓이라고 우겼다.

채린이 이간질 했다는 것을 눈치 챈 최여사는 "저 늙은이 한 거는 했다는 사람이야. 너 왜 네 맘대로 보태고 빼서 쏘삭질이야"라고 나무랐다.

또한 정태원(송창의)은 당황한 채린을 끌고 방으로 데려갔다. 채린은 정태원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최여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정태원은 "채린 씨 의구심 이해해요. 우리 어머니 변심 알 만해요. 그러니까 제발 문제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가만히 좀 있어요. 부탁합시다"라고 타일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정태원, 김용림, 손여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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