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유미, 정준영에 초콜릿+자작곡 선물 '정성 가득'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유미가 정준영에게 초콜릿과 자작곡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준영-정유미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미는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정준영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기타 가방 안에 사탕과 초콜릿을 가득 채운 뒤 정준영을 생각하며 쓴 편지도 함께 넣어뒀다. 뭔가 더 큰 선물을 기대했던 정준영은 애써 실망감을 감추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때 정유미가 정준영이 선물해준 핑크색 기타를 들고 소파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직접 만든 자작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정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이 저를 위해 여러 곡 만들어줬다. 제가 기타를 선물 받은 다음에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했다. 못 부르지만 노래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평소 오글거리는 상황을 못 참는 정준영은 정유미가 노래를 부름과 동시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안 그래도 간신히 노래를 시작한 정유미는 정준영의 웃음에 "웃지 마"라고 외치며 부끄러워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민망해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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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미, 정준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