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홍진호 "좋아하는 숫자? 2" 센스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입문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홍진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입문 계기에 대해 "고 1때 처음으로 게임방이 생겼다. 대회 열면 제가 참가했는데 우승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승 상금이 돈이 아니었다. 그 게임방 100시간 이용권 (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프콘이 "부동의 2위다"라고 말하자 홍진호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홍진호는 "운도 없었고 실력도 부족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데프콘이 "좋아하는 숫자가 몇이냐"라고 기습 질문을 하자, 홍진호는 "(숫자) 2다"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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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