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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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동메달 소감 "나는 괜찮다"…누리꾼 "역시 대인배"

기사입력 2014.02.14 09:15 / 기사수정 2014.02.14 09:15



▲ 박승희 동메달 소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박승희 동메달 소감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승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 제일 소중한 메달이 될듯하다.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나는 괜찮다"면서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동메달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 동메달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태극기 앞에서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는 박승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승희 동메달 소감에 누리꾼들은 "박승희 대인배다", "영국 선수에게 화난다","금메달 딸 수 있었는데", "또 넘어지다니 안타까워"라며 아쉬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동메달도 훌륭한 성적입니다", "역시 박승희 자랑스럽다", "부상 얼른 낫길"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안쪽 레인에서 레이스에 나선 박승희는 다소 긴장한 듯 한 차례 부정 출발을 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영국 2위로 달리던 엘리스 크리스티(영국)가 넘어지면서 박승희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까지 빙판에 미끄러졌다. 함께 결국 맨 뒤에 달리던 리지안루(중국)는 어부지리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간 박승희는 동메달을 따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동메달 소감 ⓒ 박승희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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