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윤진숙 전 장관 해임으로 비추어 본 음모설을 제기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전남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돌발 발언으로 구설수를 일으킨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전 장관 해임을) 3초 만에 결정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철희는 "경질이나 사퇴는 물꼬가 트이는 게 중요한데 물꼬가 트였다. 시기의 문제지, 경질 대상은 이미 정해져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용석은 "이건 음모설인데 지금 장관들 중에서 산하기관 연구원 출신이 있다. 이 장관들을 관료사회가 왕따를 시키는 흐름이 있다"라며 윤진숙 전 장관을 비롯해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을 언급했다.
강용석은 "이것도 해양수산부에서 적극적으로 장관을 보좌했으면, (논란이 됐던) 코를 막는 사진이나 1차 피해자 발언이 나왔겠느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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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