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의 눈물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별로 돌아갈 날을 예고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 100일, 1주년, 100일 날 하고 싶은 데이트나 이벤트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나 도민준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천송이는 "사귀는 거 아닌데 내가 오버한 거냐"라며 안절부절 했다.
이에 도민준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한 달 안에 다 하자"고 답했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천송이는 "왜 한 달 안에 해야 하냐"고 물었다.
도민준이 "한달 후에는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떠나야 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자 천송이는 충격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2014 소치 올림픽 생중계로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 SBS '별에서 온 그대' 16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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