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조달환의 죽음을 알고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9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풍차(조달환)의 죽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신이치(조동혁)와의 대결에서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가 모일화(송재림)의 도움으로 일국회에서 풀려나게 됐다. 모일화는 덴카이(김갑수)의 일국회가 단동을 접수한 사실을 알고 정신을 잃은 상태의 신정태를 데리고 대련으로 향했다.
신정태는 일주일 만에 기력을 회복하고 깨어났다. 모일화는 신정태에게 황봉식(양익준)이 쓴 편지를 건넸다. 편지에는 신정태의 동생 청아(이지우)가 살아있을 거라는 얘기와 함께 "꼭 살아 있어라. 풍차 원수는 갚아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적혀 있었다.
신정태는 풍차의 원수라는 말에 놀라며 모일화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풍차는 신정태를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모일화는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이에 신정태는 "풍차 형님이 왜"라고 절규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송재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