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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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형빈 "임수정에게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4.02.12 21:03 / 기사수정 2014.02.12 21:03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의 TV연예 윤형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종합격투기 로드FC 1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만에 TKO 승리를 따낸 윤형빈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얼마간 준비를 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3년여를 준비한 끝에 저한테도 기회가 왔다"며 오랜 시간 준비했음을 밝혔다.

윤형빈은 하루 연습시간에 대해서는 "최근엔 연습시간을 늘려서 하루에 4~5시간씩 한다"며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리포터는 "타카야 츠쿠다 선수가 SNS에 도발성 글을 올렸더라"며 윤형빈이 파이터로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형빈은 "임수정 선수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것이, 임수정 선수 사건이 화제가 됐다. 그래서 어깨가 좀 무겁고, 정말 제 도전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지난 2011년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총 3라운드의 불공정한 대결을 펼쳐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해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형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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