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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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스노우보드 김호준-이광기, 준결승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4.02.11 22: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대표팀 김호준과 이광기가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호준과 이광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펼쳐진 스노우보드 남자부 하프파이프 예선전에 참가했다.

1조에 속한 이광기는 1차에서 평균 27.00점을 받았으나 2차에서 평균 69.50을 받으며 1차의 부진을 만회했다. 조 순위도 16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호준은 1차에서 평균 61.75점을 받으며 준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2차에서 평균 20.00점에 그쳤다. 

최종 순위 11위와 14위를 기록한 이광기와 김호준은 조별로 주어진 결승 직행 3장, 준결승 진출 6장의 티켓을 얻지 못했다.

한편 미국의 스노우보드 간판 숀 화이트는 최고점 95.75점을 받아 2조 1위로 결선 직행에 성공했다. 일본의 스노우보드 '신성' 히라노 아유무는 최고점 92.25점으로 1조 1위에 올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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