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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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김아랑의 각별한 인연…"너의 첫번째 올림픽 힘내"

기사입력 2014.02.11 13:32 / 기사수정 2014.02.11 15:43

정희서 기자


▲ 안현수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러시아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한국여자 쇼트트랙 대표 김아랑(전주제일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안현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아랑, 너의 첫번째 올림픽 힘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 꼬마 김아랑과 안현수가 함께 있는 모습과 두 사람이 최근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재회한 모습이 함께 편집돼 있다.

해당 사진은 안현수와 김아랑이 각각 19살과 9살에 찍은 사진으로 밝혀졌다. 특히 어린 소녀였던 김아랑이 훌쩍 자라 안현수와 함께 올림픽 무대를 밟으면서 푸근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은 10일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1조에서 43초9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김아랑 ⓒ 안현수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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