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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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쇼트트랙 女 500m, 심석희·김아랑·박승희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10 19:52 / 기사수정 2014.02.10 19: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세화여고)가 가볍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8조에서 44초 1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6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왕 가능성을 보여줬다. 심석희는 올 시즌 열린 1~4차 월드컵에서도 여러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다소 주춤한 출발로 꼴찌로 달리던 심석희는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매섭게 파고들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1조에 출격했던 김아랑은 43초919의 기록으로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4조 박승희 역시 44초 180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심석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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