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괜찮아, 사랑이야'가 SBS 수목극으로 편성됐다.
10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괜찮아, 사랑이야'가 오는 7월 SBS 수목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환상 호흡을 보여준 김규태PD와 노희경 작가가 만난 작품으로 국내 최초 시도되는 정신과 의학 드라마다. 작은 외상에는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앞서 이 작품에는 조인성이 '정재열' 역으로, 공효진이 '지혜수' 역 물망에 올랐다. '정재렬'은 강박증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추리소설작가이자 라디오DJ이며 '지혜수'는 장재열을 만나 인생의 큰 변화를 겪게되는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의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공효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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