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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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런닝맨팀, 빙상 이름표 떼기 우승 '내공 무섭네'

기사입력 2014.02.09 19:45 / 기사수정 2014.02.09 19:47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팀이 빙상 이름표 떼기에서 우승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강예원, 손호준, 서인국, 박서준, 바로가 출연해 동계 올림픽 특집을 벌였다.

국가대표 상비군이 된 런닝맨팀과 올스타팀은 릴레이 쇼트트랙과 계곡 돌탑 쌓기에 이어 인간 기차 게임을 이어갔고 런닝맨 팀이 2대 1로 우세를 점했다.

이어 국가대표를 가릴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됐다. 최종 대결은 바로 빙상 이름표 떼기. 팀원들은 등 뒤에 숫자 하나씩을 붙이게 되었고 이 숫자의 순서대로 상대 팀을 아웃 시켜야 했다.

올스타팀은 1번 강예원이 쉽게 아웃 당하며 열세에 몰리는 듯 했으나 허당 손호준이 활약하며 런닝맨 팀원들을 줄줄이 아웃 시켰다.

그러나 런닝맨팀의 내공은 만만치 않았다. 하하와 광수가 순발력을 발휘하며 손호준과 서인국, 박서준을 아웃 시켰다.

치열해진 경기는 동점에 동점을 거듭했고 경기의 열기가 뜨거워진 탓에 지석진이 타깃이 되었어도 모두 다른 타깃을 신경 쓰느라 지석진이 방치 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기 종료 카운트다운을 남기고 런닝맨팀은 유재석이, 올스타팀은 김종국이 아웃 되지 않으며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런닝맨팀이 최종 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하며 최종 우승했다.

두 팀은 이름표 떼기 후 서로를 격려하며 "동료애가 느껴진다"고 포옹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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