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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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비 "추사랑, 어쩜 이렇게 예쁠까"

기사입력 2014.02.09 18:14 / 기사수정 2014.02.09 18: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비가 추사랑앓이를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비와 추성훈-사랑 부녀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는 연습실로 추성훈 품에 안긴 사랑이가 찾아오자 미니마우스 인형을 건네며 사랑이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처음 본 비가 낯설어 미니마우스 인형을 보고도 시큰둥했다.

결국 비는 평소보다 연습을 일찍 끝낸 뒤 추성훈-사랑 부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다. 비는 "어쩜 이렇게 예쁠까. 제가 오죽하면 사랑이 보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다운해서 봤다"면서 사랑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랑이는 자신을 향한 비의 관심에 반응을 하더니 마침내 비의 포도와 김 공세에 무장해제 됐다. 그제야 사랑이와 조금 친해진 비는 "살다 살다 이렇게 시크한 여자는 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비, 추사랑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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