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비기닝' 재방송도 가뿐하게 시청률 10%

▲별에서 온 그대 비기닝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이 재방송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은 10.0 %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설날특선영화 '타워'의 6.5%, 지난달 24일 방송된 '웃찾사'의 4.2%보다 각각 3.5%P, 5.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은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기존 방송장면 중 주인공인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재편집한 방송이었지만,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에 힘입어 재방송에서도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부부클리닉 - 사랑과 전쟁2'는 7.8%로 2위, MBC '나 혼자 산다'는 6.8%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 김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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