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5화 최진혁 송지효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송지효를 위해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5화에서 식도암 환자의 기관 절개를 인턴인 오진희(송지효 분)가 했다는 이유로 병원에는 긴급 회의가 열렸다.
이날 오진희가 들어서자 회의장은 술렁였고, 다른 의사들은 그에게 비난을 쏟아 냈다. 그러나 반대쪽 문을 열고 오창민(최진혁)이 들어섰고, 오창민을 발견한 오진희는 더 이상 걷지 못하고 자리에 서 버렸다.
강당에 선 오창민은 "그 긴박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메스를 들고 기관절개를 했다. 그 이후 수술 상황은 모르지만 엘리베이터 안에서 기관 절개를 한 이는 바로 나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한 의사는 가운을 벗어 책임이라도 질거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오창민은 "필요하다면 그렇게라도 하겠다"라고 답했고, 오진희는 "아니다. 내가 했다. 앞에 있는 오창민 선생이 알려 준 것은 저지만 메스를 든 것은 저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응급의학과 과장은 "뭐 어쨌든 우리 응급의학과 인턴이 한 것은 맞다. 유가족들의 소송이나 징계에 대한 부분은 우리 응급의학과에서 책임을 지겠다"라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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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5화 최진혁 송지효 ⓒ tvN 응급남녀 5화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