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눈에서 돌을 눈물처럼 흘리는 한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아라비아 반도 국가 예멘 방송국 '아잘'은 눈물 대신 눈에서 돌조각이 나오는 사디야 살리(12)라는 이름의 한 소녀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 사연은 방송사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방송 영상을 보면 살리의 눈꺼풀 안에서 작은 돌조각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의사가 진단하는 몇 시간 동안 살리의 눈에서 흘러나온 돌이 작은 박스 하나를 채울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살리의 담당의사는 "처음 보는 희귀 질환"이라면서 "살리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원인은 알 수가 없다" 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은 "지역 주민들이 살리가 저주에 걸렸거나 악마 그 자체일 수 있다며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돌 눈물 흘리는 소녀 ⓒ 아잘 유튜브 영상 캡처]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