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중국 진출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박종우(25)도 광저우 부리로 이적한다.
부산 아이파크는 6일 박종우 이적에 대해 광저우 부리와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메디컬테스트에서 큰 이상이 없으면 이적은 곧장 완료된다.
부산은 공식적으로 "기본적인 협상은 모두 마쳤고 메디컬테스트가 실시되는 12일 이후 최종 계약 사항이 전달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명장 스벤 고란 에릭손이 이끌고 있는 광저우 부리는 6일 장현수가 입단해 국내에 잘 알려진 팀이다. 광저우는 박종우와 장현수를 데려가며 한국인 미드필더 체제를 확립했다.
지난 2010년 부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박종우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최근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종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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