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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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아나, MBC '뜨거운 겨울, 소치' 진행‏자 발탁

기사입력 2014.02.06 12:52 / 기사수정 2014.02.06 12: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초롱 아나운서가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의 진행을 맡는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8일 개회식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10일부터 매일 9시 45분, 12시 20분에 방송되는 1, 2부 진행을 맡는다.

2011년 6월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MBC에 입사하게 된 김 아나운서는 2012년 9월부터 약 1년간 MBC 스포츠 뉴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다.

김 아나운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 진행한 뉴스가 스포츠뉴스라 특별히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 프로그램에 애정을 더 많이 갖게 됐는데 '뜨거운 겨울 소치'를 통해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 MBC에서 8년 만에 준비하는 동계올림픽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바란다"고 전했다.

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긴장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수는 하지 않을까, 중요한 얘기를 빠뜨리진 않을까 걱정이 많다. 능력과 애정을 모두 모아 생생한 올림픽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MBC 스포츠국의 문희준 제작 PD는 하이라이트를 통해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PD는 "라이브로 방송된 내용뿐만 아니라 미방송된 외국 빅매치나 국내외 유명한 선수들의 경기를 엑기스로 편집해서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무한도전 코리아' 코너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장면을 소개하고, '소치 it 수다'를 통해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것 이모저모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는 10일부터 올림픽 기간 동안 9시 45분에 1부가, 12시 20분에 2부가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초롱 아나운서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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