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 대만으로 전지훈련 떠난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7일 대만 카오슝으로 출발한다.

두산베어스 2군 선수단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몸 만들기 및 기술훈련에 더해 국내 팀들과의 연습경기와 더불어 대만 라미고와 이다 등 현지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두산베어스는 이천에 있는 전용구장 전면 재건축과 더불어 1군선수단은 물론 2군선수단까지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선수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만 카오슝은 두산베어스 1군 선수단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 곳으로 인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 ⓒ 두산 베어스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