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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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67기, 총 3커플 탄생 '남자 2호-여자 2호, 원격 고백 성사'

기사입력 2014.02.06 00:47 / 기사수정 2014.02.06 00: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애정촌 67기에서 총 3커플이 탄생했다.

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67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좋은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자 5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여자 5호 역시 "추억을 함께 쌓아나가고 싶다"라며 남자 1호를 선택해 짝이 됐다.

이어 남자 4호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두려워서 현실까지 망치는 그런 남자보단 현실에 충실하는 그런 남자가 되겠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여자 1호는 "늦게나마 진심을 말해준 분께 내 선물을 드리겠다"라며 남자 4호를 향해 웃으며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온 여자 2호는 "나한테 어울리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애정촌에 왔다. 근데 그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어준 남자가 있다"라며 수술을 위해 중도 퇴소 한 남자 2호에게 전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남자 2호 역시 퇴소 전 여자 2호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둘은 짝이 됐다.

녹화가 끝난 뒤 여자 2호는 남자 2호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가 그의 쾌유를 빌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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