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수현이 3월부터 아시아 6개국 팬들과 만난다.
키이스트는 5일 "소속 배우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매 작품 마다 보내주신 국내외 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팬미팅은 3월 중순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싱가포르, 태국까지 총 6개국 8개 도시에서 이뤄진다.
김수현은 최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꼽은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난해 상해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배우 김태희와 초청받아 '아시아 드림 스타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와 관련해 카이스트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해외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공식 팬미팅 개최에 대한 문의와 제안이 많았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팬들과의 만남은 김수현에게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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