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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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총리와 나' 윤아, 결국은 이범수 곁으로…'해피엔딩'

기사입력 2014.02.05 03:50 / 기사수정 2014.03.04 18: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아가 세계 여행을 마치고 이범수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마지막 회에서는 남유식(이한위 분)이 딸 남다정(윤아)과 권율(이범수) 총리의 결혼이 계약 결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그동안 앓고 있던 뇌종양이 원인이 되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마침 그동안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이 살아 돌아오면서 남다정이 자신의 위치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던 터였다. 남다정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남다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권율은 "꼭 그래야만 하느냐"고 말렸다. 그러나 다정은 "언젠가 다시 우리의 인연이 이어진다면, 진짜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 제가 총리님의 손을 잡겠다"고 말한 후 기어코 여행을 떠났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느새 권율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되었고, 서혜주(채정안)는 창당을 계획하는 정치인이 되었다. 박준기(류진) 장관과 나윤희(윤해영)는 그 사이에 아이를 낳았다. 무엇보다 전 재산의 털어 세계 여행을 떠났던 남다정이 동화 작가가 되어 다시 돌아 왔다.

이에 남다정은 "새로운 책을 구상 중이다"는 핑계로 권율을 찾아가 인터뷰 요청을 했다. 이어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리기 위해 "새 책의 주인공은 우리 두 사람 다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듯 그 자리에서 통성명을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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