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꿈 포기하는 이들에 일침 "반드시 이뤄야 해"

▲ 힐링캠프 강신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철학박사 강신주가 꿈을 포기하려는 젊은이들에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강신주와 함께하는 시청자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진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FD로 활약했던 배우 지망생 김성수 씨는 "연기를 잘하던 사람들도 생활에 치여 그만두는데 나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다.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도 그만두는 판국인데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포기해야 할지 배우를 계속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그 사람들과 당신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당신은 지금 배우가 되고 싶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배우가 진짜 되고 싶은가? 그럼 포기를 왜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꿈을 이루지 못하면 평생 배우 근처에서 배회하는 귀신같은 나를 볼 거다. 꿈을 꾸면 해야 한다. 꿈은 이루어져야만 한다. 꿈은 무조건 이룬 다음에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신주는 "28살에 꿈이 있다는 건 놀라운 거다. 오늘날 많은 젊은 친구들은 꿈이 없다. 꿈은 반드시 실천을 강요한다. 노력이 요구되는 진짜 꿈은 이상이다. 자신의 꿈을 피하지 말고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강신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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