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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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런던 진출 전 '노트르담 드 파리' 앵콜공연

기사입력 2014.02.03 17: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앵콜 공연에 출연한다.

3일 '노트르담 드 파리' 측은 "홍광호가 3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노트르담드파리' 앵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홍광호는 이번 앵콜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국내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세계 초연 25주년을 기념해 5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미스사이공 25주년 뉴프로덕션'의 주역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홍광호는 지난해 4년만에 재 공연된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를 연기했다. 새로운 캐릭터 해석과 절절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기에 이번 앵콜 공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앙상블(단역)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지킬앤하이드'의 지킬, '닥터 지바고'의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연을 도맡으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내한 및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광호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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