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시크릿의 후배 걸그룹이 2014년 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B.A.P(비에이피)의 신곡 '1004(angel)'의 뮤직비디오에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멤버가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004'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성은 우리 소속사 연습생이며, 올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걸그룹에 대해서는 "7명의 멤버가 결정됐다는 점 외에는 팀명이나 콘셉트 모두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멤버들이 다들 키가 크고 출중한 미모를 갖추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멤버에 대해서 "아직까지 이름이나, 담당 파트는 공개할 수 없다. 연습생들이 경험을 쌓기 위해 출연한 정도로 보면 된다"며 말을 아꼈다.
TS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은 지난 2009년에 데뷔한 시크릿이 유일하다.
한편 B.A.P는 3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를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타이틀곡 '1004'를 통해 그동안 어필해 온 '전사' 이미지를 벗고 댄디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멤버 ⓒ '1004'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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