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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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체지방 4%로 다져진 근육 공개…'짐승 배우' 탄생

기사입력 2014.02.03 12:18 / 기사수정 2014.02.03 12:18

대중문화부 기자


▲ 이민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기의 깜짝 놀랄만한 복근이 공개됐다.

영화 '몬스터'의 배급사는 3일 극중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이민기의 근육질 상반신 몸매가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둡고 음산한 조명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로 서있는 이민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기는 군살 없이 탄탄한 복근과 힘껏 올라선 핏줄을 과시하며 그동안 숨겨온 상남자 포스를 발휘했다. 특히 이민기는 우락부락한 등 근육을 선보이며 짐승남 매력을 발산했다.

이민기는 극중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2개월간의 기초 체력 훈련과 더불어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집중적인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며 체지방을 4%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오 무술감독은 "이민기가 소화한 액션은 배우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는 태릉 선수촌의 선수처럼 운동을 했다. 배우 훈련을 여러 차례 해봤지만, 이렇게 하드 트레이닝을 한 경우는 처음이고, 대한민국에서도 처음일 것이다"며 이민기의 집념에 감탄했다.

한편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의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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