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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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음악의 신'·'방송의 적' 잇는 예능 출격"

기사입력 2014.02.03 11:47 / 기사수정 2014.02.03 12: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형관 상무가 새로운 '병맛 코드' 예능 프로그램의 출격을 시사했다.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퓨어 아레나에서 열린 Mnet '레전드100-Song' 캠페인 기자간담회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신형관 상무, 강희정 콘텐츠 기획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음악의 신', '방송의 적', 'UV 신드롬' 등을 연출한 박철수 PD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세 프로그램은 B급 개그와 병맛 코드를 자연스레 입히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신 상무는 "'쇼미더머니'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1~2가 힙합 장르 재조명과 래퍼를 대중에게 알렸듯이, 이번에도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net의 음악 캠페인 '레전드 100 - SONG'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한 시도로 주목 받은 '레전드 100 -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 받은 것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100곡을 선정해 공개한다.

각종 시상식과 음원 차트 자료, 음악 전문 도서, 음악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노래 중 전문가 및 CJ E&M 관계자 의견을 통해 최종 후보곡을 추려낸 뒤, 평론가, 기자, 교수 등 각 분야의 음악 전문가 100인의 심사위원이 대중성(50%)과 음악성(50%)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평점 100곡을 선별했다.

지난 1964년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장 판매고를 올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 발매 곡까지 포함해 대중음악 50년의 역사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에 힘을 불어넣은 100곡의 노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형관 상무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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