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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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커플 어디까지 틀어질까?

기사입력 2014.02.01 00:12 / 기사수정 2014.03.04 18:54



▲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과 송지효의 관계는 어디까지 틀어질까?

3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3회에서 오진희(송지효 분)는 인질로 잡힌 오창민(최진혁)을 구하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했다가 오히려 그를 더 위험에 빠뜨렸다.

이날 전기 충격을 받은 오창민은 쓰러지고 말았고, 의식 불명이 겹치면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

국천수는 오창민의 상태에 대해 오진희에게 책임을 물았고, 책임을 느낀 오진희는 오창민을 구하기 위해 그에게 CPR과 인공호흡을 시도해 결국 그를 의식 불명 상태에서 구해냈다.

그러나 오창민은 자신에게 전기 충격을 가한 오진희에게 "너 제세동기 잘못 쓰면 사람 죽을 수 있다는 거 모르냐"라고 따지며 그녀가 자신의 목숨에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의 일에 참견한 오진희에게 "네가 뭔데 나서냐. 네가 의사면 지나가던 파리가 새고 똥이 된장이다. 너 하나 때문에 나는 물론이고 동기들 모두 불편해 한다. 양심 좀 있어라"라고 막말을 쏟아 내 오진희의 마음에 상처를 냈다.

동료 의사를 통해 나중에서야 오진희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오창민은 미안한 마음에 그녀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그녀에게 사과하는 길은 너무나도 멀었다. 오진희는 오창민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그에게 온갖 짜증과 신경질을 부렸던 것.

설상가상으로 오진희와 오창민의 사이는 오창민이 점심시간에 선을 보러 가면서 더 멀어졌다. 오창민이 선을 보러 가는 사이 오진희는 오창민 없이 인형의 상처를 봉합하는 실습을 하게 됐고, 결국 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게 됐다.

오진희는 오기를 가지고 봉합을 다시 시도했고, 이를 국천수(이필모)에게 가지고 갔다가 실수로 그에게 안기는 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모습을 본 오창민이 오진희를 점수 때문에 남자나 홀리는 막장 학생으로 오해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틀어지고 말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중환자실에 이송 하던 환자와 오창민과 오진희가 함께 갇히며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응급실 생활에 고비를 더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3화 송지효 최진혁 ⓒ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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