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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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아내 설거지 부탁에 불만 "아이들에게 안 좋아 보여"

기사입력 2014.01.31 12:55 / 기사수정 2014.01.31 12:55

대중문화부 기자


▲ 박준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부장적인 태도를 보인 배우 박준규가 아내와 역할을 바뀌자 불만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박준규가 아내와 일상을 바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의 아내는 박준규에게 "하루만 당신처럼 살아보고 싶다"며 박준규에 설거지를 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박준규는 "아빠가 설거지 하는 게 애들 보기에 좋아보이겠느냐"고 투덜대며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박준규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본 박준규의 아들은 "아빠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문화충격이었다. 남자가 설거지 하는 모습이 확실히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답하며 아빠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에 패널들이 황당한 태도를 보이자 박준규는 "내가 제대로 가르친 것"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준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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