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감격시대' 시청률이 심상치 않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방송 초반 뜨거운 관심이 서서히 식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김현중은 임수향과 재회했다. 신정태(김현중 분)는 3년 전 아편 밀수 도비노리를 할 때 자신을 죽이려했던 부부를 찾아가 배후를 캐물었다. 그러나 신정태는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그 시각 데쿠치 가야(임수향)은 덴카이(김갑수)를 만난 뒤 돌아가는 길이었다. 신정태와 데쿠치 가야는 그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특히 데쿠치 가야는 복수에 찬 눈빛을 드러내 비극을 예고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5.9%,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임수향 ⓒ KBS 2TV '감격시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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