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창민과 신용재가 짭짤한 바닷물 세수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북 고창으로 떠난 예체능 농구단의 셀프 전지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지훈련 일정을 짜라"는 제작진의 특별 미션을 받고 각자 원하는 일정을 적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최종 전지훈련 일정표를 공개했는데 첫 일정은 줄리엔강이 제안한 '바다에서 놀기'였다.
강호동은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입수 얘기를 꺼내더니 결국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바닷물 세수를 하자고 말했다. 가위바위보 결과 최강창민이 당첨됐다. 바닷가까지 달려가 바닷물에 세수를 한 최강창민은 "짜다"라고 외치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그 시각 멤버들은 혼자 외로울 최강창민을 위해 다시 가위바위보로 바닷물 세수를 할 불운의 멤버 뽑기에 나섰다. 최강창민과 함께할 멤버는 넋 놓고 있다가 아무 것도 내지 않은 막내 신용재였다. 신용재는 멤버들에게 떠밀려 안경을 벗고 찬 바닷물로 세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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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강창민, 신용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