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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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쏙' 우리 임영희, 라이벌전 승리 1등 공신

기사입력 2014.01.28 21:4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춘천, 신원철 기자] 시작부터 감이 좋았던 임영희가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임영희가 후반 3,4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임영희는 경기가 끝난 뒤 "1쿼터에 슛감이 좋아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1쿼터 4차례 2점슛 시도 가운데 3개를 적중시켰다. 경기 전체 2점슛 성공률은 64%였다. 점수차가 좁혀질 때마다 임영희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우리은행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그는 "신한은행이 2위고 우리가 1위다보니까 격차를 벌리는 데 있어서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팀과의 경기도 다 중요하지만 오늘 경기가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보여준 하려는 의지가 더 크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우리은행 임영희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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