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마스크증후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마일마스크증후군'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절망감에 울고 있는 증상을 말한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라는 이름은 우울한 기분이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이라는 의학용어로 불리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식욕 감퇴와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어지는 것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한 포털사이트가 1000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41%가 '스마일마스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나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항상 웃어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직장인에게까지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웃는 남자' 포스터]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