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한혜진 향한 연민 '시청률은 주춤'

▲ 따뜻한 말 한마디, 따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의 시청률이 주춤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이상우와 한혜진은 과거 저질렀던 불륜에 대해 반성했다.

김성수(이상우 분)가 아내 나은진(한혜진)과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괴로워하는 나은진의 모습에 연민을 느꼈다.

김성수는 나은진과 말다툼을 하고 난 뒤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은진을 바라보며 과거 연애하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성수는 나은진을 붙잡고 "내가 변하지 않았으면 우린 최소한 이런 모습은 아닐 것 같아"고 진심을 전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기황후'은 22.8%, KBS 2TV '총리와 나'는 5.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이상우 ⓒ SBS '따말'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