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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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총리와 나' 한순간에 무너진 복수, 윤시윤은 누가 달래주나

기사입력 2014.01.28 07:30 / 기사수정 2014.03.04 18:58

대중문화부 기자


▲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그동안 죽은 줄 알았던 이범수의 전 부인이 사실은 살아 있었다. 윤시윤이 품고 있던 복수심은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4회에서 강인호(윤시윤)는 교통 사고로 죽은 줄 알고 있었던 권율(이범수 분) 총리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인호는 자신의 형 박수호를 다치게 한 사람이 권율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교통 사고는 우연이었고, 권율은 전혀 개입되지 않았다.

과거 박수호가 자신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하자 이성을 잃은 박나영은 "그 이가 다 아는데 나보고 돌아가라고? 나 애들까지 두고 왔다. 이제 와서 돌아가느니 차라리 죽어 버리겠다"라고 말하며 달리는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었다.

결국 강인호는 그제야 자신이 7년간 꿈꿔 왔던 복수가 아무 의미 없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강인호는 박나영에게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었다. 남다정(윤아)은 우연히 권만세(이도현)와 함께있는 박나영을 목격하고 말았다. 방송 말미에는 서혜주(채정안)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앞으로 남다정과 이제 막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권율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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