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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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아이돌 댄스 음악만으로 K-POP 버티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4.01.27 13:36 / 기사수정 2014.01.27 14:31

정희서 기자


▲ 2014 그래미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K-POP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2014 그래미 어워드는 Mnet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DJ 배철수,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중계를 맡았다.

임진모는 "더이상 아이돌 댄스만으로 케이팝이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미 어워드에 배울 점도 바로 음악의 다양한 장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배철수는 "젊은 세대가 오해할까봐 말씀드리는데 저는 아이돌 그룹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록부터 재즈까지 모든 음악이 사랑받는 2014년도 가요계에 대한 바람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6회 그래미 어워즈'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Best Pop Vocal Album),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2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시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2014 그래미 어워드 ⓒ Mnet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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